달걀을 하루에 몇 개까지 먹어도 되는지는 콜레스테롤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입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19세 이상 성인의 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300mg 미만으로 안내합니다. 다만 같은 안내문에 달걀 개수를 정해 둔 기준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 1개”, “하루 2개”처럼 딱 잘라 말하기보다, 하루 전체 식사에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이 얼마나 겹치는지 보는 편이 맞습니다. 또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안내가 서로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두 경우를 나누어 공식 안내 내용을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 19세 이상 성인은 콜레스테롤을 하루 300mg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란 노른자, 육류 내장, 생선 내장, 오징어, 장어 등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입니다.
- 달걀 개수를 정한 공식 수치는 질병관리청 안내문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는 포화지방이 함께 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 300mg 이하로 제한하도록 권고합니다.
콜레스테롤 하루 섭취 기준은 얼마인가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식이영양’ 페이지는 “콜레스테롤은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하루 300 mg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안내합니다. 이 숫자는 하루에 꼭 채워야 하는 양이 아니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은 상한선에 가깝습니다.
이 300mg은 ‘식사와 관련된 만성질환의 위험감소를 위한 기준치’ 가운데 ‘만성질환위험감소 섭취량’ 항목에 들어 있습니다. 같은 항목에서 총당류와 나트륨도 함께 설명합니다. 즉 콜레스테롤은 당이나 나트륨처럼 “과하게 먹지 않도록 관리하는 영양소”로 분류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당류 기준은 하루 당 섭취량 기준과 영양성분표 당류 확인법에서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같은 방식으로 식품 라벨을 읽는 데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달걀은 하루에 몇 개까지 먹어도 되나요?
가장 궁금한 부분이지만,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달걀 개수를 정한 공식 수치는 질병관리청 안내문에 없습니다. 안내문에는 “계란 노른자, 육류 내장, 생선 내장, 오징어, 장어 등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입니다.”라는 문장만 있습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몇 개가 적당한지는 문서가 말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하루 300mg 미만이라는 상한이 달걀만이 아니라 하루 식사 전체에 적용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달걀을 먹은 날에 오징어나 장어, 내장류까지 함께 먹으면 같은 상한을 더 빨리 채우게 됩니다. 그래서 개수 하나만 세기보다 그날 먹은 콜레스테롤 높은 식품이 몇 가지인지 함께 보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달걀 한 개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양은 식품마다, 크기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값은 식품 포장의 영양성분표나 식품영양성분 자료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 달걀 말고 또 무엇이 있나요?
질병관리청이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으로 든 것은 계란 노른자, 육류 내장, 생선 내장, 오징어, 장어 등입니다. 달걀은 흰자가 아니라 노른자가 해당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 구분 | 식품 예 | 식단에서 볼 점 |
|---|---|---|
| 알류 | 계란 노른자 | 같은 날 다른 고콜레스테롤 식품과 겹치는지 확인 |
| 내장류 | 육류 내장, 생선 내장 | 자주, 많이 먹는 습관이 있는지 확인 |
| 해산물 | 오징어, 장어 | 튀김·양념 등 조리법에 따라 지방도 함께 늘 수 있음 |
이 표는 질병관리청이 예로 든 식품을 정리한 것이며, 모든 식품을 망라한 목록이 아닙니다. 표에 없는 식품이라도 영양성분표에 콜레스테롤이 적혀 있다면 그 값을 기준으로 합산해 볼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을 더 봐야 하는 이유
질병관리청 안내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포화지방이 함께 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권합니다. 달걀을 먹을 때 무엇과 함께, 어떻게 조리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달걀이라도 베이컨, 소시지,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포화지방이 함께 늘어나기 쉽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페이지는 포화지방산이 육류, 우유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고, 삼겹살·베이컨·소시지와 팜유(야자유)·코코넛유에도 많다고 설명합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지침을 인용해 포화지방산 섭취를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고한다고도 안내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 섭취 수준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3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의 포화지방산 섭취량은 평균 17.7g(에너지의 약 8.4%)이었고, 페이지는 이를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권장 비율(8% 미만)을 넘은 수준이라고 적습니다. 달걀 개수에 신경 쓰는 만큼 반찬에 들어가는 기름과 가공육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달걀과 함께 고를 만한 식품
같은 페이지는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콩·두부를 듭니다. 달걀 반찬을 먹는 날에는 이런 식품을 곁들이고, 베이컨이나 소시지 같은 포화지방 식품은 줄이는 식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기준이 달라지나요?
여기서 두 문장을 구분해 읽어야 합니다. ‘식이영양’ 페이지의 300mg 미만은 19세 이상 성인 전체를 위한 만성질환위험감소 섭취량입니다. 반면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페이지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만 하루 300m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합니다.”라고 적습니다. 근거로는 2019 유럽심장학회·유럽동맥경화학회 지침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듭니다.
같은 페이지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모든 사람에게 엄격히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의 상당 부분이 간에서 만들어지고, 음식 섭취의 영향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 성인은 300mg 미만을 참고하되, 수치에 이상이 있는 분은 의료진과 개인별 기준을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 콜레스테롤 수치는 어느 정도부터 높은 건가요?
‘이상지질혈증’ 페이지는 LDL 콜레스테롤 130 mg/dL 이상, 총콜레스테롤 200 mg/dL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본다고 적습니다. 이 수치는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통계를 낼 때는 정의가 따로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는 고LDL콜레스테롤혈증을 LDL 160mg/dL 이상,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총콜레스테롤 240 mg/dL 이상 또는 지질저하제 복용으로 정의합니다. 진단 기준과 통계 정의가 다르므로 기사나 자료의 숫자를 비교할 때는 어떤 정의인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분 | LDL 콜레스테롤 | 총콜레스테롤 |
|---|---|---|
| 이상지질혈증으로 보는 기준 | 130 mg/dL 이상 | 200 mg/dL 이상 |
| 통계상 정의 | 160 mg/dL 이상(고LDL콜레스테롤혈증) | 240 mg/dL 이상 또는 지질저하제 복용(고콜레스테롤혈증) |
달걀을 먹는 날 식단, 이렇게 점검하세요
이상지질혈증 페이지는 식사 요법의 핵심을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리는 것”이라고 정리합니다. 달걀 개수만 줄이는 것보다 이 방향으로 하루 식사를 조정하는 편이 더 넓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그날 먹은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세어 봅니다. 달걀 노른자, 내장류, 오징어, 장어가 겹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포화지방 식품이 함께 올랐는지 봅니다. 삼겹살, 베이컨, 소시지, 팜유가 해당합니다.
-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바꿔 봅니다.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콩·두부를 곁들입니다.
- 영양성분표의 콜레스테롤 값을 확인합니다. 가공식품에도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음주도 함께 돌아봅니다. 음주는 중성지방 상승과 관련 있어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
총지방은 하루 에너지의 15~30% 이내로, 포화지방은 7% 미만으로 제한하고 트랜스지방은 가능한 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합니다. 단백질 섭취량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단백질 하루 권장량과 10~20% 기준 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식품 영양성분표의 콜레스테롤 %기준치가 어떤 값을 기준으로 계산되는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나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달라졌나요?
보건복지부는 2025년 12월 31일자 보도자료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영양소 41종)을 알렸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이번에 개정된 ‘에너지 및 다량영양소(12종)’에 포함됩니다. 첨부 자료로는 1권 에너지와 다량영양소, 2권 비타민, 3권 무기질, 국문요약본, 영문요약본, 정오표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2025 기준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2020 기준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시행일이 언제인지는 보건복지부 자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값은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1권 원문과 국문요약본에 나와 있습니다. 이 글의 300mg 미만 수치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안내를 기준으로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달걀은 하루에 몇 개까지 먹어도 되나요?
질병관리청 안내문에는 달걀 개수를 정한 기준이 없습니다. 19세 이상 성인의 콜레스테롤 기준인 하루 300mg 미만을 하루 식사 전체에서 지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치 이상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정하세요.
흰자와 노른자 중 어느 쪽이 콜레스테롤이 높은가요?
질병관리청은 ‘계란 노른자’를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으로 적고 있습니다. 흰자에 관한 수치는 안내문에 없으므로 영양성분표나 식품영양성분 자료에서 확인하세요.
건강한 사람도 콜레스테롤 섭취를 엄격히 제한해야 하나요?
질병관리청의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페이지는 모든 사람에게 엄격히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의 상당 부분이 간에서 만들어지고 음식의 영향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반 성인의 300mg 미만 안내는 참고할 만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이면 300mg 기준이 달라지나요?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 300mg 이하로 제한하도록 권고합니다. 일반 성인의 ‘미만’과 표현이 다르므로, 본인 상태에 맞는 기준은 진료받는 의료기관에서 확인하세요.
정리하며
콜레스테롤은 19세 이상 성인 기준 하루 300mg 미만이며, 달걀은 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에 속합니다. 그러나 달걀 개수를 정한 공식 수치는 없으므로, 달걀 한두 개를 따지기보다 하루 식사에서 고콜레스테롤 식품과 포화지방이 겹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다음 식사부터 영양성분표의 콜레스테롤 값과 포화지방 식품을 한 번씩 확인해 보세요. 건강검진에서 LDL 콜레스테롤이나 총콜레스테롤이 기준 이상으로 나왔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본인에게 맞는 기준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출처 이 글의 수치·조건을 확인한 공식 자료입니다. 누르면 원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식이영양 health.kdca.go.kr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health.kdca.go.kr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이상지질혈증 health.kdca.go.kr
- 보건복지부 – 보도자료 영양소 적정 섭취기준 개정 mohw.go.kr
- 보건복지부 –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연구조사 발간자료) mohw.go.kr
기준일: 2026년 10월 21일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약을 바꾸려면 의사·약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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